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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나무처녀가 우물가에서 물깃던 시절의 배경 그 시절 여인네가 힘들어하던 우물 예전엔 집안에 우물을 둔다는 것이 부잣집이나, 일부 물이 솟는 샘을 끼고 집을 지은집 말고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 샘이 있는 집도 가뭄이 든 여름에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동네 공동 우물이나 흐르는..
아~ 어찌 그날을 잊을 수가 있으랴~ 메일 정보 숨기기 보낸사람 : 태욱 <kbh7766@daum.net> 16.06.09 01:58 주소추가 수신차단 받는사람 : <kbh7766@daum.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6년 6월 09일 목요일, 01시 58분 05초 +0900 보낸사람 : 태욱 <kbh7766@daum.net> 16.06.09 01:58 주소추가 수신차단 메일 정..
봄날은 간다 _ 장사익
보릿고개를 아십니까? 보릿고개 그리 오래된 옛날 이야기도 아니지만 우리에겐 보릿고개라는게 있었죠 대부분의 우리 윗대 어른들은 그렇게 고생해서 거두어들인 농작물을 소작료와 이런저런 것들을 제하로 얼마 되지 않은 양식으로 겨울을 지나면서 쌀독엔 이미 바닥을 들어내면서 봄..
판박이 껌 무척 추억이 깃든 껌이죠?
영화 포스트. 도민증과 구형 주민등록증 전기가 없던 시절 사용사던 석유곤로 요즘은 거의 자취를 감춘 성냥. 원기소 광고 전축. 바리깡 번호판이 없고 그냥 전화기 손잡이를 돌리는 교환 전환기 야외전축/카세트 똥장군 뒤에 있는 도구가 나락(벼)를 말려서 쭉정이와 알갱이를 걸러내는 ..
사라지는 풍경들 멀어져가는 우리들의 어린 시절 풍경이 있습니다. 이제 그 모습들은 우리의 뇌리 에서는 이미 사라졌고 문득문득 뜻하지 않은 곳에서 한 번씩 만나게 됩니다. 그것을 기억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일 것입니다. 추억을 떠 올립니다. 그럴수록 추억은 깊어만 가고 향..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매된 궐련은 일제로부터 해방을 맞이한 후 미 군정청에서 광복을 기념하여 제조, 발매한 '승리'였다. 민간 담배 연구가인 이승모 씨는 실질적인 의미에서 우리나라의 첫 담배는 미군정청하에서 발매된 '승리'가 아니라 '계명'이었다고 강조하였다 1958년에 발매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