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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청령포(寧越 淸泠浦)
우리 사랑하는 님들 안녕하세요. 영월 청령포(寧越 淸泠浦) 영월 청령포(寧越 淸泠浦)는 어린 나이에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유배지로 서쪽은 육육봉의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고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섬과 같이 형성된 곳으로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다고 전하는 노산대, 망향탑 돌무더기 등 슬픈 역사가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천연기념물인 ‘관음송’을 비롯하여 단종의 어가 주변에 조성된 크고 오래된 소나무림이 270° 돌아흐르는 서강과 어우러져 자연 경관이 뛰어난 명승지입니다. 관음송은 천년 기념물 제349호로 지정되 있으며 관음송이란 이름은 단종의 슬픈 사연을 보앗다고 볼관(觀)와 단종의 슬픈 신음 소리를 들었다고 하여 소리음(音)자를 써서 관음송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곳에 금부도사 왕방연이 단종을 모셔놓고 돌아오는 길에 단종을 그리며 읋은 시 한수가 있지요. 천만리 머나먼길 고운님 여의옵고 내마음 둘데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맘 같아서 울어 밤길 예노라 참 슬픈 시조 입니다. 아래 사진이 청령포 입니다. 님들 오늘도 건강 하시고 해복 하세요. 다음은 회룡포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2014년 9월 16일 화요일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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