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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전문직 남자가 결혼을 못하는 이유삶의 이야기/사람 2014. 5. 25. 04:13
여자들이 선호를 하는 남자의 직업이라고 하면 뭐니해도
전문직 남자이다..
그런데 전문직 남자들중에서 결혼을 못하는 남자들이 있다.
그들의 말로는 안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겠지만..
필자는 못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왜??
필자도 못하고 있거든...
필자를 포함해서 전문직 남자들이 왜 결혼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자꾸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서 그렇다..
아마도 당신이라는 남자는 중고등학교때부터 시작을 해서..
학교에서도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였을것이고...
그렇게 좋은 대학을 진학을 해서 의사가 되었거나, 외시, 행시, 사시를 합격을 했거나.
변리사, 회계사등등 하고 있을것이다.
"인생 열심히 살았다..."
흔히 말을 해서 부모님들 원하는 좋은 대학 나왔고..
거기에 좋은 직업을 가졌고
어느덧 자리를 잡아서 30대 중후반을 달리고 있을 것이다.
물론 연애도 많이 해보았을것이고..
이쁜여자, 똑똑한 여자, 섹시한 여자등등 다양한 여자도 만나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라는 남자는 왜 결혼을 못할까??
"온갖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렇다..."
그런 수많은 이야기속에서 당신이라는 남자의 뇌리를 파고드는 말들이 있을것이고.
그것에 맞추어 있다보니까...
어떻게 되겠는가??
왠만한 여자들은 전부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소개팅이나 맞선을 할때 기본적으로 조합이 어떻게 되겠는가??
"남자가 대부분 여자보다 능력이나 학벌이 좋다"
그것을 인정을 안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무엇을 인정을 안하고 있는가??
나보다 능력이나 학벌이 떨어진다면, 결혼 지참금이라도 많이 가지고 오거나
아니면 외적인 조건이 환상적이라서 그것을 잊게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가지는 것이다.
왜???
"그렇게 주변에 지인들이 결혼을 하는 것을 보았으니까..."
하지만 그것이 당신이라는 남자한테 어렵다.
쉽게 이야기를 해서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이 로또 1등에 당첨이 되었다고 해서
당신이라는 남자도 로또를 산다고 그것이 되겠는가??
안되는 것이다.
지금은 결혼을 해서 잘 살고 있지만...
예전에 친구중에 별명이 10억이 있었다..
좋은 대학을 나와서 개원을 해서 의사를 하고 있는 친구였고...
나쁘지 않게 돈도 잘벌고 있는 친구였는데, 무리하게 개원을 하다보니까..
당연히 은행에 빚이 있는 것이고, 그 빚을 갚아줄 여자를 찾고 있었다.
10억짜리 여자를 찾는다고 해서 별명이 10억이었다.
"실제로 10억을 해준다고 했던 여자를 만난적이 있다.."
그런데 그 여자하고 결혼을 하면 되는데..
10억을 해주면 뭐하겠는가??
얼굴이 -10억인데..
이렇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필자는 이런 조언을 한번 해주고 싶다.
10억이라는 돈이 옆집 동네 개이름이 아니지 않는가??
그 돈을 주고 당신이라는 남자하고 결혼을 하고 싶다면..
그 여자는 무엇이겠는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인정을 해야 된다.
그 친구가 그 여자랑 헤어지고 나서 3년을 허송세월을 보냈다..
다른 여자를 만나보고 연애도 하고 했는데..
자꾸 10억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기 때문에..
더 이쁜 여자를 만나고, 더 잘해주는 여자를 만나도 마음속이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슨 말인줄 알겠는가??
어차피 남자라는 동물은 자기보다 더 부족한 여자를 만났을때....
대우를 받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잘 알지 않는가??
사람들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그 말이 맞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사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순리라고 할지라도
결혼은 당신이라는 남자가 많은 부분을 포기했을때..
좋은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을 모른다...
참 괜찮은 남자가 있다.
좋은 집안, 좋은대학, 좋은직업 거기에 훈훈하고 멋진 외모
그것뿐이겠는가?? 위트와 매너로 뭉쳐져서 여심을 흔드는 남자들이 있다.
한마디로 말을 하자면...
축구계의 호날두와 메시이다.
"여자들 줄을 서지 않겠는가??"
정말 왠만해서 여자한테 대쉬를 해서 차인 경험이 없을것이고..
원하는 여자들하고 연애도 하고, 사랑도 해보았을것이다.
그런데 왜 그런 남자들은 결혼을 못하는 것일까??
사랑을 모른다..
"에이~ 이것이 무슨말이야?? 그렇게 이쁘고 좋은 여자를 만났는데.."
여러분들은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는가??
그 여자를 만나면 좋고, 그 여자랑 같이 여행도 가고, 남녀관계도 갖고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하는 것이 사랑일까??
"호기심과 설렘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것이 아닐까??"
며칠전에 친구랑 술자리를 가졌다.
몸이 안좋아서 술을 마시지는 않았지만...
나말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술을 마시는 그런 자리였다.
친구랑 영화이야기를 하다가 대뜸 친구가 필자한테 물었다.
"너는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데..??"
뭐라고 대답을 했다..
"멘트 치지말고, 진짜 너의 속마음에 있는것 말이다.."
또 뭐라고 대답을 했다..
"너 사랑을 아니??"
"아무말도 안했지만, 모르는것 같다...아니 모른다.."
인터넷에서 연애관련 글을 10년째 적었고..
연애에세이 부분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하루에도 수도없는 사람들의 상담을 해주는 사람인데..
어떻게 사랑을 모를 수 있을까??
이런 이야기를 듣고, 솔직히 며칠동안 멘붕에 빠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고,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노력을 했다.
"도대체 사랑이 무엇일까??"
20살 이후부터 참 쉽게 여자를 만났다.
물론 기억에 남는 느낌을 받는 여자도 있었고, 지금도 잊지 못하는 여자도 있다..
인생은 즐기는 것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리 저리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남녀관계도 맺고
그렇게 물 흐르듯이 여자를 만났다.
언제가 결혼할 생각이 있으면, 결혼할 마음이 있으면...
그때 주변에 있는 여자중에서 괜찮은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면 된다.
이렇게 생각을 했다.
왜??
"충분히 그런 능력과 자질이 되니까...."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결혼에 대한 마음이 들지 않고 있다.
어느 여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어느 여자랑 결혼을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그 여자가 그 여자인것 같고..
자꾸 예전에 만났던 여자들하고 오버랩만 된다면...
지금 당신이라는 남자도 결혼을 못하고 있는것이고..
지금 당신이라는 남자도 사랑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한번 이런 댓글을 본적이 있다.
사랑 언제가는 나타날것이라고 기다리고 있지만..
정작 나타났을때 선택하지 않는다..
"여자 많이 만나보고 놀아본 남자들은 100% 공감을 할것이다.."
우리는 정말 좋은 여자가 나타나도..
그 여자에 대한 마음이 초반에 충성심으로 똘똘 뭉쳐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에는 선택하지 않는다.
왜??
당신이라는 남자하고 조금만 뒤틀려도 안할것이다.
그 여자는 이해를 못한다고 생각을 할것이고
그 여자는 배려가 없다라고 생각을 할것이고
그 여자는 이래서 안된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당신이라는 남자는 그 여자를 사랑을 꼬신것이 아니다..."
며칠동안 사랑때문에 고민을 한다고
이것때문에 블로그 글이면, 책 원고도 못적고 이것저것 다 뒤져보고 내린 결론이
무엇인줄 아는가??
"사랑은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당신이라는 남자가 어떤 여자를 만난지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라는 남자가 그 여자랑 결혼을 안했던 이유는 분명할것이다.
그것은 스스로 그 여자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렇다.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을 했을것이다.
싸가지가 없다.
성격이 안좋다.
외모가 마음에 안든다.
그외 기타 등등 수도없이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한번쯤 다르게 생각을 해보자..
당신이라는 남자가 만약 의사라고 해보자..
그리고 당신이라는 남자보다 더 실력이 좋은 교수님이나 선배의사들은
당신이라는 남자한테 이런 말을 하거나 속으로 했을것이다.
멍청하다..
바보같다.
산만하다.
그외 기타등등 당신이라는 남자에 대해서 안좋은 점들을 말을 했을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때, 당신이라는 남자의 기분은 어떻겠는가??
"사람이라는 것이 실수를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럴 수 있는것 아닌가??"
완벽한 사람이 없지 않는가??
그 교수님이라고 해서 실수를 하지 않는가??
하지만 잘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믿고 따르는것 아니겠는가??
당신이라는 남자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사랑을 하기위해서는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줘야 된다.
시간이 지나면 어쩔 수 없이 질리는것 맞다..
가지고 나면 더이상 가질것이 없어서 예전같이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당연한것 아니겠는가??
"그때는 당신이라는 남자의 마음에 순수가 남아있었던 시기다."
10년전에 한 선배한테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다.
"너는 나중에 분명히 여자 쉽게 꼬시는 것에 대해서 후회할것이라고..."
그 말의 뜻을 이제 알았다.
애정이 생기지 않는다는 말이다.
더이상 노력도 하기 싫고, 노력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얻고나면 끝이다는 생각만 들게 되니까..
결국에는 여자를 여자로 보지 못하는 참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물론 당신이라는 남자가 나의 글을 보면서 코방귀를 뀔 수 있다.
무슨 개소리를 하느냐??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이라는 남자는 사랑을 아는가??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는가??
나중에 시간이 지나다보면 결국에는 느껴진다고 생각을 하는가??
나도 그랬다..
"나이가 몇살인데, 사랑타령하고 있니..."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당신이라는 남자가 어떤 여자랑 결혼을 할지 모르겠지만...
그 여자는 당신이라는 남자가 사랑이 없다는 것을 느낀다면
그 여자가 떠나더라...
오늘 글을 적은 목적이 무엇일것 같은가??
나는 전혀 그런 남자가 아닌데, 결혼을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남자들도 있을 것이다.
왜 그런줄 아는가??
잘나가는 전문직이라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전문직 남자는 하나의 좋은 옵션일뿐이다..
경차에 450마력 엔진 장착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스포츠카가 되는 것이 아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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