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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있거라 황진이 송 도 삼 절삶의 이야기/사람 2014. 3. 26. 13:20
-송 도 삼 절-
송도삼절이 화담 서경덕, 기생 황진이, 박연폭포. 요~건 누구나 다 아는 야~그지만,
그 당시 송도[개성]에는 서씨, 황씨 못지않게...면벽 수도로 유명한 지족대사님이 있었다.
벽만 보고 십년 도를 닦으셨다는... 지족 대사님...
당시 송도의 뭇 남성들은 황진이와 한번 자는 게 소원이었는데, 서화담은 오히려 황진이의 육체적 유혹을 이겨 냄 으로써...[븅~신]ㅋ
그녀의 존경을 받은 유일한 인물이고 반면에 당대의 유명한 고승인 지족대사는 황진이의 유혹을 받고, 선뜻 그녀와그날 밤 잠자리를 같이 했다는 것이다. 암~만 ㅋ
그런데 잠자리를 같이 한 후의 지족대사으 행동에 대해서 엇갈리는 두 가지 이야기가 있다.
1) 지족대사가 순간의 정욕을 참지 못한 자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십년 공부 도로아미타불이 되었구나! 하고 한탄을 했다는 야~그... 지족대사로 인해 십년공부 도로아미 타불이란 말이 생겼다고.ㅋ
2) 하루밤 자고난 지족대사는 한강에 배 지나간듯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돌아 앉아 면 벽을 하고 참선을 계속 했다는 야~그가 지금까지 전해진다나.ㅋ...
큰 깨달음에 이르면 여자와 하룻밤 잠자리를 하든 않든 별 다를 바 없다는 거이다.우째기나 새재으 견해는 후자 2번이 맞는 것 같은디~ㅋ
그날 밤 황진이는 수 십년 굶은 땡초한테 걸렸으니 우째기나 대사께서 큰 은혜를 베푸셨네.ㅋ후일 어떤 사석에서 황진이는 송도삼절에 서화담'을 빼고 지족대사를 넣고 싶다고 했다니 고기도 먹어 본 넘이 잘~ 먹고 콩도 먹어 본 말이 잘~ 먹는다고 ㅋ...우째기나 황진이는 그날 밤 지족대사으 크나큰 은혜를 입고 제대로 즐겼단 야~그인 같습니다.ㅋ
뭐~시냐. 찌그러진 냄비도 고구마는 잘 삶~아 진다는디.ㅎㅎ...-잘있거라 황진이- -잘있거라 황진이-
1. 나는 간다 나는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이제 가면 언제오나 머나먼 황천길에
서화담 그리운 님 저승간들 잊을소냐 섬섬옥수 고운손아 묵화치고 글을 짓던 황진이 내 사랑아~ 2. 나는 간다 나는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살아 생전 맺지못할 기구한 운명인라 꽃피고 새가 울면 님의 넋도 살아나서 내 무덤에 꽃은피네 눈 감은들 잊을소냐 황진이 내 사랑아~ '삶의 이야기 >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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