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한순간에 모든것을 가진 것처럼 흐뭇하나
미소는...
순간으로 슬쩍 지나 가기에
항상 웃음속에서도
가벼운 불안이 조바심 치곤합니다.
우리는 웃음을 얻기에는
어렵지만 날마다 계속 웃기는
더 어렵다는 것을 오래전에 알고 있습니다.
어제 웃음을 주었던 사람이
오늘 나에게 슬픔을 줄수도 있습니다.
어제 우리를 행복하게 했던 일이
오늘은 근심을 가져 올수도 있습니다.
우리 사이가 어떤 말을 주고 받아도
그것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고
웃음이 되고 때론 눈물이 된다면
그것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힘들때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사람은
먼사람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가까운 사람의 쓰디쓴 말 한마디는
지구의 무게보다 더 무겁고
세상의 어떤 비난 보다
더 날카롭게 가슴을 파헤칩니다.
슬퍼 울고있는 사람은
함께 울면서 마음을 전할 수있지만
화가 나서 거칠어진 마음은
함께 화를 내서 마음을 전할 수는 없습니다.
나와 다른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것은
나와 같은 점을 찾기보다
서로 다른 점을 찾아
나와 다른 누구를 그대로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빛나는 삶과사랑은 웃음속에서 작은
우리의 사랑에 실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