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욱(泰旭) 2014. 1. 11. 21:56

 

 

 

 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 강태욱

 

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해 저믄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여 운다


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 것을
아득히 바다 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여 운다
 

갈매기도 내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