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가까이에
낙엽사이로 한장의 편지를 쓴다
한없이 고민을 하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을
담아보지만 웬지 쓸쓸하다
사랑하는 사람
가슴두근 거리는 사람
많이도 보고 싶은 사람
결국 가을은 멀리 떠났다
이제 12월
무언가를 마감해야 하는 날들
훌훌털고 마음 비우는 겨울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하게 한마디로
사랑한다고 고백하자
포근한 아름다운 마음으로 변하겠지,,
오셔서 님들의 아름다운 발자취 기다립니다
12월
하시는일 잘되시고 환절기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