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KBS2 TV 월화 드라마 -상어
태욱(泰旭)
2013. 7. 19. 07:35
볼만한 연속극 KBS2 TV 월화 드라마-상어
바다에 사는 수많은 물고기 가운데 유독 상어만 부레가 없다.
부레가 없으면 물고기는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멈추면 죽게 된다.
그래서 상어는 태어나면서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하고,
그 결과 몇 년 뒤에는 바다 동물 중 가장 힘이 쎈 강자가 된다.
- 장쯔안의 <평상심> 중에서 -
강자가 된 상어는 과연 행복했을까?
수심 깊은 바다의 무소불위의 강자가 되었지만 가수면 상태로 평생을 움직여야만 하는 상어는
잠조차 편히 잘 수 없는 외로운 바다의 황제일 뿐
고단한 삶을 짊어지고 사는 고독한 존재는 아니었을까?
이 드라마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지옥에서 무소불위의 강자가 되어 돌아와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냉혹한 심판자, 한이수의 비극적인 삶과
지독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가족의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야하는 오이디푸스와 같은 운명을 안은 채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 조해우를 통해 사랑과 열정,
진실과 거짓, 배신과 신의에 관해 인간으로서의 슬픔을 고백하는 드라마다.
또한 사랑하는 아내의 배신에 분노하고 절망하면서도 사랑을 지켜내려 투쟁하고
연적 한이수에 대한 미움이 설명할 수 없는 공감으로 그리고 연민과 슬픔으로
번지며 그의 복수를 막아서는 남자, 오준영의 순애보에 관한 이야기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폭풍과도 같은 인생의 시간을 지나야 하는 세 사람 모두
선과 악의 경계에 머물며 자신이 믿고 있는 또는 믿고 싶은 진실을 향해 투쟁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진실이라 부르는 것이 과연 진정한 진실인지,
아니면 진실처럼 보이는 것인지 그들조차 혼돈 속에 놓이면서
방황과 갈등, 그리고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수심 깊은 바다의 무소불위의 강자가 되었지만 가수면 상태로 평생을 움직여야만 하는 상어는
잠조차 편히 잘 수 없는 외로운 바다의 황제일 뿐
고단한 삶을 짊어지고 사는 고독한 존재는 아니었을까?
이 드라마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지옥에서 무소불위의 강자가 되어 돌아와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냉혹한 심판자, 한이수의 비극적인 삶과
지독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가족의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야하는 오이디푸스와 같은 운명을 안은 채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 조해우를 통해 사랑과 열정,
진실과 거짓, 배신과 신의에 관해 인간으로서의 슬픔을 고백하는 드라마다.
또한 사랑하는 아내의 배신에 분노하고 절망하면서도 사랑을 지켜내려 투쟁하고
연적 한이수에 대한 미움이 설명할 수 없는 공감으로 그리고 연민과 슬픔으로
번지며 그의 복수를 막아서는 남자, 오준영의 순애보에 관한 이야기다.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폭풍과도 같은 인생의 시간을 지나야 하는 세 사람 모두
선과 악의 경계에 머물며 자신이 믿고 있는 또는 믿고 싶은 진실을 향해 투쟁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진실이라 부르는 것이 과연 진정한 진실인지,
아니면 진실처럼 보이는 것인지 그들조차 혼돈 속에 놓이면서
방황과 갈등, 그리고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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