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좋아

울며헤진 부산항 = 안성수

태욱(泰旭) 2016. 11. 27. 21:50


울며 헤진 부산항(1940년)

조명암작사 / 박시춘 작곡 / 안성수 노래 (원곡 남인수) 


울며 헤진 부산항을 돌아다 보는
연락선 난간 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끼리 음~ 음~

달빛 아랜 허허 바다 파도만 치고
부산항 간곳없는 검은 수평선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잊을 사람끼리 사람끼리

 

첨부파일 울며헤진부산항-안성수.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