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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요약교양 한국사 /교양 세계사 2019. 10. 8. 02:26[세계사] 요약 etc
2015. 6. 18. 15:10
1. (p11)
유럽 종족 : 라틴, 게르만(중부, 북부 유럽), 슬라브(유럽 동쪽)
2. (p12)
켈트족 : 라틴, 게르만, 슬라브 보다 훨씬 먼저 유럽 대륙에 살았다.
옛날 옛적 유럽 대륙에 인구가 별로 많지 않아 텅 비어있는 땅 덩어리가 많았던 때,
도나우 강을 중심으로 유럽 중부에 퍼져 살던 민족은 '켈트'족, 영어, 프랑스어로 '골'족(Gaule)
'로마제국'을 일으킨 라틴족에게 쫓기고 쫓겨, 유럽의 주도권을 빼앗긴 민족으로
대륙에서 섬으로 건너가 영국을 세운 민족도 바로 이 켈트족이다.
영국을 지금 '그레이트 브리튼(The Great Britain)'이라고 부르는데, 지금의 프랑스'브르타뉴(Bretagn
e)' 지방에 살고 있는 켈트족 같은 종족이 사는 땅이어서 그런 이름이 붙음.
3. (p13~14)
라틴족 : 프랑스 남쪽, 이탈리아, 포르투칼, 에스파냐(스페인), 루마니아
* 루마니아 : 옛 로마 제국의 영토. '로마 사람이 사는 곳'이란 뜻을 가진 '로마니아'란 말에
서 나온 말
게르만족 : 도이칠란트, 네덜란드, 영국,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칸디나비아(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 유럽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는 민족
슬라브족 : 구소련 서쪽, 체코와 슬로바키아, 폴란드,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
4. (p15)
아리아족 : 지금부터 약 4,000년전 중앙 아시아 인도 서북쪽에 살던 사람들
인도를 침략해서는 오늘날의 인도 사람의 고조 할아버지가 되었다.
1) 터키 사람도 아리아족의 한 갈래2) 유럽으로 퍼진 아리아족이 갈라져 라틴, 게르만, 슬라브로 나뉘게 된다.
3) @_@ 인도사람이 프랑스 사람과 같은 족속
5. (p16)
유럽 대륙에 사는 아리아족이 아닌 민족?
에스파냐(스페인)과 프랑스 국경지대에 사는 바스크족.
어디서 온 족속인진 모르나 아프리카 어디께쯤이라고 짐작.
확실한 건 '아리아'가 아니다.
바스크 모자
6. (p16)
유럽 대륙에 사는 아리아족이 아닌 민족? 헝가리, 필란드
13세기, 지금으로 부터 700~800년 전 몽골의 칭기스칸이 군사를 이르켜
동으로는 우리나라까지, 서쪽으로는 러시아, 필란드, 헝가리 쪽까지 쳐들어갔는데,
지금도 유럽인들에게 징키스칸은 악몽으로 남아 있다.
필란드의 라프족, 헝가리의 마자르족 말은 몽골말과 비슷하다는 우리나라 말과도 상당한
인연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유럽에도 아시아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7. (p17 ~ 19)
지금까지 이야기한 민족 외에도 또 저희 땅도 없으면서 더부살이하는 민족들? 유대인과 집시족
지금 중동에선 아라비아 사람들과 유대인인 이스라엘 사람들이 계속 물고 뜯으며 으르렁.
아라비아 사람이나 유대인이나 알고 보면 같은 '셈'이라는 민족이다.
유대인은 그 셈족의 한 갈래인 '헤브라이'족으로서 팔레스타인 땅에서 살던 민족.
* 집시족은 인도 지방에서 왔다고 추측되는 떠돌이 족으로서,
어느 나라에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구걸이나 자질구레한 물건 부스러기나 팔고 돌아다니니,,,
유럽에선 아예 골칫거리 떼거리처럼 되어버린 민족이다
유대인들을 없애는 히틀러의 이른바 '유대인 말살 정책'에 덤으로 끼어
약 60~80만 명의 집시족이 순전히 타고난 핏줄때문에 떼죽음을 당했다.
8. (p20)
유럽 사람들의 사고(思考)
'세계가 우리의 활동 무대' 라는 유럽 사람들의 생각.
세계를 무대로 먼 곳 가까운 곳과 무던히도 싸우고 사귀고 들락날락 갔다왔다 하다보니
이 나라 저 나라에서 자기 나라에 없는 좋은 점, 앞선 점을 배워 들였으므로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두드러지게 뒤떨어진 나라가 별로 없이 비교적 골고루 발전할 수 있었다.
9. (p21)
우리 나라 사람들은 옛날에 세계 무대에 뛰어들지 않았을까?
예로부터, 우리가 사는 동북 아시아야 한국, 중국, 일본이 전부였으므로
우리 한국인에게 '세계' = 한국, 중국, 일본이었다.
왜냐하면, 일본만 지나가면 끝도 없는 태평양이고,
중국은 그게 좀 넓은 땅인가? 옛날 우리나라 사람이 생각하기에는 세계의 전부였을 것이다.
게다가, 우리 나라 사람들이 겁도 없이 중국 대륙에 넘어가 우물거리다간 큰코 다치기 십상이고, 무엇보다 큰 이유는 이미 너무 오래전부터 세 나라의 주인이 너무나 분명해져 있었던 거다.
중국 사람 비위 거슬리지 말아 쳐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섬나라 일본의 침략을 막으면 만사가 OK라고 생각들을 한 것이다.
10. (p22)
중국인들의 사고(思考)
아시아 대륙의 기름진 땅덩어리를 그것도 뭉텅 차지하고 그 땅을 중원(中原)이라 일컬었다.
*중화사상 : 중국 문화를 이룩하고, 중국이 세계의 한복판이면 모든 것의 으뜸이라는 생각
'중국'은 중국 사람들에겐 하나의 '세계'였다.
중국 밖의 세계는 버림받고 쓸모없는 곳으로 중국 사람들은 생각했고,
그 곳에 사는 '외국 사람', 즉 다른나라 사람들은 한마디로 '오랑캐'에 지나지 않았다.
1) 북적 : 북쪽의 오랑캐
2) 서융 : 서쪽의 오랑캐
3) 남만 : 남쪽의 야만인
4) 동이 : 동쪽의 오랑캐
11. (p24)
일본인들의 사고(思考)
섬나라이다 보니 배는 필수였다.
배가 있으면 뱃사람이 있고, 배에 뱃사람이 타면 바다를 저어 가야지.
그래서 일본은 고기잡이가 많았고,
고기잡이가 잘 안되면 먹고 살기가 힘드니 심하면 도적으로 변하기 일쑤였다.
일본은 해적이건 장사꾼이건 먼 바닷길을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았고,
꼭 우리 나라와 중국하고만 상대하는게 아니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쪽까지 바다로 왔다 갔다 했다. 그러는 사이 일본 사람들은 옛날부터 미미 세계가 넓은 걸 알게 된다.
다시 말해, 일본 사람들은 세상 넓은 걸 이미 깨달았고, 남들에게서 배울 것이 있으면 배워야 자기에게 이롭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로 이점이 자기 것만 높이고 자만에 빠져 남의 것을 무시한 중국 사람과 다른 점이고,
중국과 일본밖의 세계엔 아예 관심조차 갖지 않았던 한국 사람과 다른 점이다.
일본도 우리 나라나 중국처럼 서양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일본이 세계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
남의 것도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는 것을 이미 옛날부터 깨닫고 있었다는 것은
뒷날 일본의 역사를 뒤바꾸는 중요한 열쇠가 됐다고 할 수 있다.
12. (p26 ~ 27)
남의 나라 이야기나 구경이 중요한 것은 그걸 꼭 본받으라거나 또는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아..요런게 있구나!! 세상 참 넓다! 우리 나라만이 전부가 아니구나!"
바로 이것! 넓게 모든 것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다시 말해 우물 안 개구리 신세를 좀 벗어나 세계 속의 우리를 비춰보자는 거야.
세계가 하나되는 글로벌화란
좋으나 싫으나 우리가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니까.....
13. (p27 ~ 30)
영국 : 한때 찬란했던 대영제국의 영광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콧대 높임
아이랜드 : 역시 섬나라로 영국 사람들과는 감정이 안 좋음
도이치란트 : 맥주의 나라, 무뚝뚝한 국민성.
우리나라처럼 40여년 동안이나 두 동강(동도이칠란트, 서도이치란트)
베네룩스3국 : 베=벨기에, 네=네덜란드, 룩스=룩셈부르크
작다고 세 나라를 한꺼번에 묶어 얘기하면, 이 나라 사람들은 아주 성질냅니다.
스위스 : 자그마치 국어가 4개
도이치란트어, 스위스 방언인 국어, 스위스말이 국어, 이탈리아어
오스트리아 : 20세기 초까지 세계에 큰소리를 침. 한 때 쨍.
리히덴슈타인 :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사이에 정말 조그마하게 지도에 있음. 버젓한 독립국가.
이탈리아 : 그 밑으로 알프스 산맥을 넘으면 곧잘 흥분하고, 잘 떠들고 수다스러운 사람들.
프랑스 : 이탈리아와 알프스 산맥을 경계로
포도주, 코냑, 향수, 그리고 유행의 나라, 그러나 국민들은 무지 검소하다.
에스파니아(스페인) : 프랑스에서 남서쪽으로 달려 피레네 산맥을 넘으면 '돈키호테'로 유명
포루투칼 : 가장 먼저 세계 진출에 눈을 뜸.
대서양을 한때 주름잡았으며, 브라질도 한때 자기네 땅.
덴마크 : 다시 방향을 북쪽으로 보면, '도이치란트'위에 자리 잡은 왕국
북극쪽의 아주 큰섬인 '그린란드'를 아직도 소유하고 있다
노르웨이 : 그 위로 톱날같은 해안이 끝없이 계속되는 나라.
스웨덴 : 세계 제일의 복지 국가였었다. 바이킹의 자손
핀란드 : 집집마다 사우나탕을 갖고 있는 나라
그리스 : 눈을 반대로 아래쪽 지중해로 옮기면
유럽문화의 고향이며 올림픽의 나라
2015년 6월 현재 그렉시트(유로존 퇴출) 위기에 처함... 끄르지 되감.
터키 : '그리스'와 지긋지긋하게 미워하는 원수지간
원칙적으론 아시아에 속하지만
영토가 아시아와 유럽, 두 곳에 걸쳐 있어서
터키 사람들은 은근히 자기들도 유럽 동네에 끼어들려고 함.
-----------공산국가---------------------
러시아 : 세계에서 가장 큰 땅덩어리를 차지함.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 걸쳐 있음
폴란드 : 러시아와 도이칠란트 사이에 끼어 언제나 시달림.
폴란드 사람들의 고집은 단연 세셰 최고
체고 + 슬로바키아 :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도이치란트와 오스트리아 등쌀에 늘 고달픔
'체코'와 '슬로박'이라는 다른 두 민족이 사는 나라
헝가리 : 그 밑으론 징기스칸의 자손들이 아직도 남아 있는 나라.
유고슬라비아 : 헝가리 아래에 있다.
'유고'란 슬라브 민족의 말로 '남쪽'이라는 뜻.
온갖 종류의 '슬라브 민족이 사는 남쪽 땅'이라는 의미
루마니아 : 유고슬라비아 옆에 있고, 독재자 '차우셰스쿠'를 쓰러뜨리고 자유 되찾음.
불가리아 : 루마니아 밑에 있음
알바니아 : 유고슬라비아와 그리스 사이에 있음
꽉 막혀서 남의 나라와 사귀지 않기로 세계에서 북한 다음으로 유명함.
14.(p31)
국경 : 우리 나라 사람이 처음으로 유럽 땅에 발을 디디면
가장 신기한 것 가운데 하나가 '국경'이다.
유럽 사람들이 남의 나라 국경 넘나드느 것을 예사로 하는 것을 보고 신기한
생각까지 들게 마련이라고.
우리 나라엔 사실상 국경이 없다고 보는게 옳다.
북쪽으로는 휴전선이 있어 국경이라 할 수가 없고,
동, 서, 남 3면이 바다라서 이웃 나라와 맞닿는 국경이 없다.
그런데 여러 나라들이 다닥다닥 붙어 사는 유럽.
유럽공동체(EC) 가입국가들은 누구나 자유스럽게 이웃집 가듯 남의 나라를 다녀갈 수
있다.
예를 들어, 밤기차를 타고 여행할 때
침대차를 이용할 경우, 차에 타자마자 여권을 아예 차장에게 맡겨
쿨쿨 곤하게 자는 사이에 기차는 도이치란트를 떠나 스위스를 거쳐 이탈리아를 달린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벌써 국경을 두 개나 넘은 거다.
경기도에서 충청도 넘어 가는거 같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짐 검사도 안 받고
국경을 넘나드는 수가 수두룩하고
EU출범 이후에는 아예 국경을 지키지도 않는다.
유럽 사람들에겐 '국경'이란 그저 간단한 검문소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여러 민족, 말도 여러가지, 풍속도 제각기인
여러 나라가 함께 모여 사는 곳인데도
유럽은 '하나의 커다란 나라' 같은 인상을 준다.
15.(p32)
유럽 공동체(European Union)
프랑스, 도이치란트, 영국, 이탈리아, 아이랜드, 덴마크, 베네룩스 3국, 그리스 등 15개 나라.
이 몇몇 나라가 힘을 합하여 서로의 이익을 위하여
서로 물건을 사고파는 데 세금을 매기지 않는 등 편의를 봐주고 있다.
이 유럽공동체는 돈 많은 미국 회사가 유럽의 시장을 독차지하는 것을 막으려고 세움.
그런데 이 EU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어서
EU 가맹 국가들끼리는 정말 한 나라나 다름없다고.
가령 EU 국가인 프랑스의 국민이 도이칠란트나 이탈리아에 갈 땐 여권도 필요없고,
간단한 신분증만 보여주든가 아예 검문초차 하지 않는가 하면
분명한 이유가 있으면, 얼마든지 남의 나라에 주저앉아 살 수 있는 등.
EU 국가들은 하나의 커다란 나라와도 같다.
1999년 1월 1일부터 EU 가맹 국가라면 어디서든지 통하는 유로(Euro)란 돈까지 쓰인다.
16.(p33 ~)
'잘 산다' 란 말을 국가별로 어떻게 생각할까?
굶어 죽는 백성이 수두룩한 나라들을 빼고
첫째, 미국, 일본 그리고 우리 나라식의 형태
열심히 일하여 많이 벌어
늙은 다음에 걱정이 없도록 넉넉히 저축하여 두는 것.
나의 행복은 나라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늘그막에 가난하면 그것처럼 서러운게 없다고 생각한다.
둘째, 도이칠란트, 프랑스, 영국 등 서유럽식의 사회 형태.
- 잘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좋은 제도를 갖춘 복지 사회가 국민이 잘사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 젊어서 많이 벌어 저축을 해 두는 것보다,
내가 늙은 후에 내 뒤를 돌봐줄 수 있는 좋은 복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
- 나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서 사는 만큼,
내 행복은 내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 내가 몸담고 있는
사회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 1960년 존 F. 케네디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이런 연설을 했습니다.
"나라가 당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냐를 묻지 말고,
당신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냐를 물으시오!"
이 말을 들은
미국, 일본, 한국 사람들의 반응
1) 어머, 멋있어!!! 우리 대통령 최고 !!
2) 아무렴. 국민은 마땅히 봉사해야지.
3) 난 감동했다! 조국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게 사람의 도리지.
유럽 사람들의 반응
1) 무슨 소리야? 나라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 물어야지!!
2)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있는 법
3) 국민이 성실하고 일에 충실하면 나라는 자연히 부강해지지.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차이점을 볼 수 있다.
미국, 일본, 우리 나라는 '국민은 국가의 한 사람'이라고 보는 데 비하여
유럽 사람들은 '국가는 국민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라는 생각한다.
이 글을 요약해서 옮기는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저렇게들 생각하는구나!!! 하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사소한 생각의 차이가 분란을 일으키며,
더 나아가 전쟁이 발발했던 사실을 아는가?"